샌 퍼난도 밸리에서 지난 밤새 연쇄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 세건이 발생해 경찰과 소방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21일) 이른 아침 무어파크 스트릿 위치한 셔먼 오크스 마틴 폴라드 도서관 앞에 주차된 픽업트럭에 불이 붙어 전소됐습니다
트럭 화재 현장에서 1마일도 채 떨어지지 않은 13800 블락 벤츄라 블루바드 선상의 간판 업체에서도 오늘 새벽 2시 7분경 화재가 발생해 상업용 건물 1층 으로 번졌습니다
소방국은 3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건물 뒷부분과 후면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건물 화재가 보고된 시간과 비슷한 시간데에 벤츄라 블루바드 선상 쓰레기통에서도 화재가 신고됐습니다.
소방국은 이번 사건을 연쇄 방화로 규정하고 LA경찰국에 출동을 요청했고, 엘에이 피디가 방화 용의자 수색을 벌였지만, 용의자를 검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화 사건에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