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 LA 시장이 2028년 엘에이 올림픽을 앞두고 시내 도로와 공공 시설을 개선절차를 간소화하는 행정 명령에 오늘 (16일) 서명했습니다.

행정 명령은 시 부서들이 인프라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방식을 전면 개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엘에이에는 2만8천 마일의 도로 차선이 있지만, 수리하는데 많은 장애물에 직면하게 됩니다

시내 보도 수리 요청 대기 리스트는 수천 건에 달하고 , 대기 시간은 몇 년까지 걸립니다.

배스 시장은 앞으로 엘에이가 치를 주요 국제 행사를 앞두고 엘에이 시의 도로등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수년동안의 투자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내 아스팔트와 가로등, 자전거 도로, 배수구, 공원 등을 다루는 부서가 여러군데 있는데 시내 도로를 재포장하는 것과 같은 단순한 보수작업도 여러 부서를 거쳐야 해 절차가 더뎌 장기간이 소요되는 실정입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여러부서로 나뉘어진실무 그룹을 해체하고 중앙 집중식 시스템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9개 시 부서의 국장들로 구성된 단일 위원회가 도로 프로젝트의 유지보수, 실행, 개발을 조정하는 임무를 맡게 되는데 여기에는 도난당한 구리선 교체, 울퉁불퉁한 보도 수리, 자전거 도로 만들기, 다리 보수, 보행자 개선 등이 포함됩니다.

위원회는 유지보수 일정과 중앙 인벤토리 목록을 작성한후 자금 조달 전략을 개발하고 가장 시급한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정해 작업하게 됩니다.

일례로 LA 시가 가로등이 꺼진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311에 접수된 시민 신고를 보고 알게 되는데 이처럼 단절된 접근방식은 넓은 엘에이 시를 관리하는 제대로 된 방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통합된 단일 운영 위원회 설립으로 기존 시스템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움직여 국제행사를 대비하겠다는 취집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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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 율리, October 16, 2024 @ 10:13 AM Reply

    이제 뭔가를 하려는데 가능할까? 캘리포니아 공무원들은 그야말로 일에 무관심하고 잘보존에만 신경쓰는데..윌셔가에 몇년째 공사하는척 하면서 시간끄는 빌딩도 모른척, 쓰레기 인분이 뒹굴어도 모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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