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미국 대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우리의 한 표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많은 분들이 투표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생각에서 벗어나, 투표의 진정한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대통령 선거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지역 선거야말로 우리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한인타운의 발전, 우리 자녀들의 교육 환경,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우리의 삶과 밀접한 모든 사안들이 지역 선거를 통해 결정됩니다.
그동안 한인 커뮤니티의 낮은 투표율로 인해 우리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시의원들이 한인사회의 요구사항을 무시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우리가 투표장에 나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한인 후보를 지지하고, 주민발의안 36을 통과시키고 급진보 검사장을 바꾸는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한인타운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의 한 표 한 표가 모여 우리 커뮤니티의 미래를 결정짓는 힘이 됩니다.
투표는 단순한 의무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권리이자, 우리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11월 5일, 우리 모두 투표장으로 나가 우리의 목소리를 내십시다. 한 표 한 표가 모여 만들어낼 변화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우리의 참여가 곧 우리의 힘입니다. 투표합시다, 변화를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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