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 15분(현지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1차전이 펼쳐집니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디비전 시리즈를 5경기 접전 끝에 탈출한 여세를 몰아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NLCS 1차전 선발로는 잭 플래허티가 나섭니다.

28세 우완 투수 플래허티는 7월 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된 후 정규시즌 10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5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LA 출신인 그는 NLDS 2차전에서도 선발로 등판했으나, 5.1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하며 10-2 패배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상대 팀인 뉴욕 메츠는 일본인 에이스 고다이 센가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센가는 어깨 부상으로 정규시즌에 단 한 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NLDS 1차전에 복귀했습니다. 당시 2이닝을 던지며 3탈삼진을 기록했지만, 카일 슈워버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센가의 복귀 후 실전 경험이 부족한 만큼, 다저스의 강력한 타선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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