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센터가 USC 이은정 박사와 함께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위암발병에 관련된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11일 시니어 센터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신영신 시니어센터 이사장과 USC 이은정 박사는 앞으로 가주에 거주하는 흡연과 간접흡연으로 인한한인들의 위암발생 위험도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Tobacco-Related Disease Research Program에서 총 144만8천767달러의 기금지원을 받아 2026년 6월까지 진행되며 이 중 시니어센터는 61만8천767달러의 지원금을 받게됩니다

프로젝트의 제목은 직접 흡연,그리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미주 한인들의 위암발생 위험도로, 연구과정에서는 위암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알려져있는 헬리코박터균을 테스트하는 과정을 가집니다

연구기간 동안 시니어센터는 이은정 박사와 함께, 흡연자와 간접흡연자 200 명 설문조사, 헬리코박터균 테스트, 전문 웹사이트 개설, 행정지원과 안내, 타운홀 미팅개최 등 여러가지 관련 사업과 행사들을 진행하게 됩니다.

추후 테스트에 참가한 한인들에게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되면 이를 치료하는 과정도 프로젝트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시니어센터가 연구에 필요한 한인들을 모집하고 관련 웹사이트 개설등 직접적인 조사관련된 업무외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 프로젝트 기획단계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영신 시니어센터 이사장은 현재 구체적인 모집인원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내년봄에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어떤 인구가 설문조사에 들어갈지는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향후에 결정이 되면 웹사이트 개설을 비롯한 많은 업무들에 있어 이은정 박사를 도와줄 예정입니다”

USC에서는 이은정 박사가 총괄 진행하는데, 이 박사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USC 예방의학 공중보건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이은정 박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론칭하게된 계기는 미주내 한인들의 암발병에 관련된 자료가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앞으로 한인들의 위암에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한인들에 관련된 의료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에서 한인들의 위암 예방과 치료가 미흡해 이런 부분을 개선하고자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한인인구에서 위암발병이 유독많이 보이는데 이것은 굉장히 독특한 부분이라고 지적하며 그러나 미주 의료계가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한인들의 위암위험도를 줄이지 못합니다”

시니어센터와 이은정박사측은 향후 한인들의 위암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1
0
Share:

1 Comment

  • Sam kim, October 12, 2024 @ 6:00 AM Reply

    시니어쎈타가 시니어를 위해서 발벗고 나서서 하는 행동을 보면 즐겁다 그렌데 어떤때는 생색내기를 하는 갑질의 행동을 할때도 았다 모든 것을 다 잘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하는것을 보면 차질이 발생할수 있다 이런점은 이해한다 시니어쎈타는 봉사단체이다 물론 잘한점도 있다 반면에 잘못한 점도 있다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수고하는 것을 안다 더 포용력을 넓게 해서 시니어 모두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는 마음이 있다 항상 수고하는 시니어쎈타에 관련자들,자원봉사들에게 감사를
    드랍니다 앞으로도 시니어들을 위해서 더 나은 삶을 살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