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의 한 7-Eleven 편의점에서 발생한 폭력적인 집단 습격 사건으로 점원이 피를 흘리는 부상을 입었다고 KTLA가 확인했습니다.

이 사건은 일요일 오전 1시 30분경 애너하임 사우스 노트 애비뉴 550번지에 위치한 7-Eleven 편의점에서 발생했습니다.

KTLA가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대부분 마스크를 쓴 남성들로 구성된 집단이 편의점 문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당시 점원은 빗자루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이들의 진입을 막으려 했습니다.

영상에서 점원은 문을 닫으려 노력하는 와중에 복부를 가격당하고, 회색 후드티를 입은 남성에게 어퍼컷을 맞아 쓰러졌습니다. 점원이 충격으로 뒤로 물러서자 폭도들이 진입했지만, 점원이 다시 무기를 들고 공격하자 잠시 후퇴했습니다.

그러나 회색 후드티 남성이 곧바로 돌아와 문을 열고 점원을 위협하자, 나머지 폭도들이 뒤따라 들어와 가게를 약탈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명이 카운터 위로 뛰어올랐고, 일부는 맥주와 탄산음료를 들고 도망쳤습니다. 영상에서 최소 한 명의 여성도 가게 안에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혼란 속에서 여러 진열대가 쓰러졌고, 점원은 계속해서 가게를 지키려 했지만 뒤에서 다른 남성에게 폭행당해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점원이 고통스러워하며 쓰러지자 폭도들의 웃음소리가 들렸습니다.

남가주에서는 이러한 7-Eleven 편의점 대상의 플래시몹 스타일 강도 사건이 지속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7월 12일부터 9월 20일 사이에 LAPD의 램파트, 할리우드, 윌셔, 웨스트 L.A. 관할 구역 내 10개 매장에서 14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L.A. 사건과 관련해 여러 십대들이 체포되어 강도 혐의로 기소되었는데, 이는 당국이 공개한 감시 카메라 영상을 본 부모들이 자녀들을 경찰에 신고한 결과였습니다.

Credit KTL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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