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이번 주 5번 고속도로의 동일한 지점에서 수십만 정의 펜타닐 알약을 실은 차량 두 대를 연이어 단속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첫 번째 단속
9월 12일,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 고속도로 단속팀은 캠프 펜들턴과 미국 국경 수비대 근처 바실론 로드 인근 북쪽 차선에서 한 운전자를 정지시켰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당 운전자는 약 442,240정의 펜타닐 알약, 1.09kg의 펜타닐 가루, 10.39kg의 메스암페타민, 3.58kg의 코카인을 운반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운전자는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되어 구금되었습니다.
두 번째 단속
일주일 후인 9월 16일, 캘리포니아 국경 수비대 요원들이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운전자를 정지시켰습니다. 이들은 차량 트렁크에서 쓰레기 봉투에 담긴 약 447,100정의 펜타닐 알약을 발견했습니다. 이 운전자 역시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되어 구금되었습니다.
VIPER 작전
이번 단속은 VIPER(Vehicle Interdiction Pipeline Enforcement Resource)라고 알려진 합동 작전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VIPER의 임무는 5번 고속도로와 남부 캘리포니아의 다른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여 마약을 유통시키는 마약 밀매업자들을 “식별, 차단 및 체포”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주로 멕시코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오렌지 카운티로 유입되는 마약 유통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부관들과 요원들의 훌륭한 업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출처 KTLA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