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거물인  션 ‘디디’ 콤스, 일명 퍼프 대디가 성학대와 착취를 당했다는 피해자 120명으로부터 집단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피해자들을 대변하는 변호인은 오늘(1일)  휴스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한달내에 집단 소송이 제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집단소송을 제기하는 피해자들을 남성 60명과 여성 60명으로 구성됐으며 , 이가운데 25명은 혐의를 제기한 시점에 미성년자였습니다.

피해자들의 집단 소송 움직임은 뉴욕 연방 검찰이최근 퍼프 대디를  성매매와  조직폭력, 매춘 목적의 운송 혐의로 기소한 이후에  나왔습니다

집단 소송을 준비중인  변호인측은 퍼프 대디가 저지른   극악무도한 행위에 참여하거나 이익을 본 모든  책임자들도 다  찾아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개인이나 단체가 모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공개된 14페이지 분량의 기소장에 따르면, 퍼프 대디는  여성 피해자들을 유인해 일명  ‘프릭오프’라고 불리는 성적인 내용의  공연에 참여토록 했습니다.

프릭 오프에는  남창들이  관여됐고  종종  며칠에 걸쳐  녹화되었습니다.

 기소장은 퍼프 대디와  그의 수하들이  여성들을 프릭오프에 참여시키고 사건을 비밀로 유지하기 위해 폭력과 , 마약, 뇌물을 사용했다고 주장합니다.

검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들이 참여를 거부할 경우  폭력을 당하거나  자신의 커리어에  해를 입을까 두려워했습니다.

 퍼프 대디는 관련혐의로 체포된후    무죄를 주장했으며  구금 상태에 있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퍼프 대디의  전 여자친구인 카산드라 벤투라를 포함해 12명이 민사 법정에서 퍼프 대디를 성폭행으로 고소했습니다..

지난달 이름을 밝히지 않은 플로리다 출신 모델도 퍼프 대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녀는 퍼프 대디가  수년간 자신을 해외로 데리고 다니기 위해 돈을 지불했고, 다른 남성 혹은  여성과 성관계를 갖도록 압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퍼프 대디가 매우 복잡한 계획을 주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 남부지방 연방검사인 데미안 윌리엄스는 퍼프 대디가 이 모든 것을 혼자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사업과 그 사업의 측근들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것을   관철시켰다는 것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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