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넉 달여 동안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양측이 절충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시작한 지 6개월을 맞는 이번 주말, 인질 석방과 휴전 협상을 위한 대표단을 이집트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협상 조건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 차이가 워낙 커 타결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와 영구 휴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망상에 사로잡힌 요구’를 하고 있다며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YTN]

0
0
Sha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