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에서 각종 강력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할 경찰력 부족 문제의 대책으로 도입된 ‘비무장 대응팀’ 프로그램이 LA 한인타운까지 확대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미국인의 총기휴대 문제가 일상화된 시점에 비무장 대응팀이 자칫 위해를 당할수 있는 문제도 있고 911요원에 더 큰 업무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신고자체를 지연시킬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서 이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비무장 대응팀’ 프로그램 개요

  • 비폭력 상황에 출동하는 ‘비무장 대응팀’ 신설
  •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
  • LA 한인타운 지역으로 확대 예정

논란의 핵심

911 신고 분류의 문제점:

  • 위급상황에서 911 운영자가 비폭력과 폭력 상황을 구분해야 하는 부담
  • “911 대신 별도의 신고 번호를 만드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은가?” 라는 의견 제기

시의회의 성급한 결정 의혹:

  • 근본적인 대책 수립보다는 단기적 해결책에 치중했다는 비판
  •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안건”이라는 지적

경찰력 증강 회피 의혹:

  • 일각에서는 이 정책이 실질적인 경찰력 증강을 피하기 위한 방편이 아니냐는 의문 제기

전문가 의견

익명의 치안 전문가는 “비무장 대응팀의 도입 취지는 이해할 수 있으나, 실제 운영에서 여러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한인타운과 같은 다문화 지역에서는 언어 및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상황 판단이 더욱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향후 전망

이 프로그램의 한인타운 확대 시행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의견 수렴과 함께 보다 세밀한 운영 지침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경찰 인력 확충과 같은 근본적인 치안 강화 대책에 대한 논의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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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 엘리스, September 25, 2024 @ 12:11 PM Reply

    시에서 일하는것 보면 정말 엘에이를 엉망으로 만들려고 작정을 한 사람들 맞다. 시민보호보다는 범죄자 보호가 더 우선인 사람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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