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셔센터 코리아 타운 주민의회가 주최하는 커피타임 위드 더 캡틴 행사가 오는 목요일로 다가온 가운데 주민의회측이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하며 한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목요일인 11일, 저녁 타운 한인들이 에런 폰세 올림픽 경찰서 서장과 엘에이 피디 경관들을 직접 만나 민원도 전하고 궁금증도 푸는 ‘커피타임 위드 더 캡틴’ 행사가 열립니다.
옥스포드 길에 위치한 앤더슨 멍거 YMCA 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오는 목요일 저녁 6시 45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이어지며 백여명의 한인들을 비롯해 히스패닉등 다양한 커뮤니티 출신 주민들이 참여해 LAPD 경관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두 시간 가량 진행되는 행사중 첫번째 1시간 가량은 참가한 주민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을 담당하는 엘에이 경찰경관들과 대화하며 한인들이 겪는 불편함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나머지 한 시간은 애론 폰세 경찰 서장과 Q & A 세션으로 진행됩니다 .
Q & A 세션에서는 주제에 관계없이 참가자들은 치안과 관련해 불편한 점들을 가감없이 물어보고 이에 대한 애런 폰세 올림픽 경찰서 서장의 답변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윌셔센터 코리아 타운 주민의회의 마크 리 의장은 이날 넓은 공간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경찰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절실한 민원도 직접 전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행사는 언어장벽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통역서비스도 주민의회측에서 직접 제공할 예정이라 한인들이 언어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말고 부담없이 참여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행사는 오는 목요일 11일 저녁 6시 45분부터 밤 8시 30분까지 타운 3가와 옥스포드에 위치한 YMCA에서 개최되며 사전예약없이 워크인으로 참석하면 됩니다
저희 라디오 서울방송과 한국일보가 미디어 스판서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월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전화번호 323-200-5532 로 문의하면 됩니다.
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