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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 강한 신종변이 코로나 ‘XEC’ 확산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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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당부

가을을 앞두고 전염성이 강한 신종 코로나19 변종인 XEC의 확산이 시작됐다고 보건 당국이 경고하고 나섰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XEC는 오미크론 계열의 두 변종인 KS.1.1과 KP.3.3이 재조합된 새로운 변종이다. 지난 6월 말 독일서 처음 발견된 후 유럽과 북미, 아시아로 퍼져나가고 있다. 미국 내에서도 최소 25개 주에서 감염이 보고되고 있으며, 전염성이 강해 겨울이 오기 전 주요 변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

UC샌프란시스코 의학교수이자 전염병 전문가인 피터 친 홍 박사는 “XEC는 그 어떤 변종보다 전염성이 강하지만, 오미크론 변종에 효과적인 현재의 백신이 XEC에도 유효할 것이다. 노약자나 기저질환자들은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주한국일보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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