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70)가 31세의 젊은 여성 기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정치권과 언론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은 사람의 은밀한 관계에 대한 기사를통해 보도 했습니다.
스캔들의 주요 내용
뉴욕 매거진의 워싱턴 특파원인 올리비아 누지(31)가 케네디 주니어에게 ‘정숙한’ 누드 사진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사실은 케네디 주니어가 주변에 자랑했다는 증언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매거진의 대응
뉴욕 매거진은 성명을 통해 “올리비아 누지가 2024년 대선 캠페인과 관련된 전직 취재 대상자와 개인적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매거진 측은 이를 “이해관계 충돌”로 규정하고 누지를 휴직 조치했습니다.
케네디 주니어 측의 입장
케네디 주니어 측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케네디 씨는 누지와 단 한 번, 그녀가 요청한 인터뷰를 위해 만났을 뿐”이라며 관계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소식통은 두 사람이 여러 차례 만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파장
이 스캔들로 누지와 약혼자인 폴리티코 기자 라이언 리자의 관계도 끝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케네디 주니어의 아내인 배우 셰릴 하인스(59)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