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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카운티 고속도로서 소방차 전복사고, 소방관 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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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밤 오렌지 카운티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소방차 전복 사고로 소방관 8명이 병원에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이 사고는 오후 7시경 어바인의 241번 유료도로와 SR-133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도로에 떨어진 사다리를 피하려다 소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고 전복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소방차에는 8명의 소방관이 탑승 중이었으며, 이들은 트라부코 캐년의 공항 화재 진압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CHP에 따르면 이 충돌로 6명의 소방관이 중상을,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모두 인근 외상센터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습니다.

브라이언 페네시 오렌지 카운티 소방국장은 “우리 소방관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가족에게 연락이 갔습니다. 많은 소방관들과 우리 소방서에 긴 여정의 시작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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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에 다른 차량은 관련되지 않았으며, 전복된 차량은 오렌지 카운티 소방국 산티아고 핸드 크루 소속이었습니다.

목요일 밤 현재 6명의 소방관이 여전히 위중한 상태입니다.

부상자 중 2명은 산타애나의 오렌지 카운티 글로벌 메디컬 센터로, 3명은 미션 비에호의 프로비던스 미션 병원으로, 2명은 오렌지의 UCI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었습니다.

현재 241번 도로 북쪽 차선과 어바인 불러바드의 SR-133 북쪽 진입로가 폐쇄된 상태이며, 잔해 제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Credit KTL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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