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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파크 주택 침입 절도로 노부부 은퇴자금 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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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몬트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다수의 주택 침입 절도 사건의 용의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두 피해자는 도둑들이 자신들의 집을 미리 살펴보고 집을 비운 틈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 중 한 사례에서는 용의자들이 노부부의 은퇴 자금 전체를 훔쳐갔습니다. 수십 년간의 노력이 단 몇 분 만에 사라진 것입니다.

KTLA의 Rachel Menitoff 기자는 피해 부부의 딸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딸은 안전상의 이유로 자신과 가족의 신원을 밝히길 원하지 않았지만, 용의자를 식별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침입 영상을 공개하길 원했습니다.

딸은 9월 12일 목요일 오전 10시경, 모두가 출근한 후 세 명의 도둑이 Findlay Avenue와 Floral Drive 근처의 자신의 어린 시절 집을 대낮에 노렸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 집 뒷마당으로 벽돌 담을 넘어 들어왔어요,” 딸이 설명했습니다. “금속 문을 잘라 구멍을 만들어 집 안으로 들어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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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안으로 들어간 도둑들은 잠긴 문을 강제로 열고 침실을 뒤졌습니다. 그들은 귀중품과 현금이 들어있는 무거운 금고를 발견했는데, 이는 딸의 부모님이 은퇴를 위해 모아온 저축이었습니다.

“부모님은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에요. 정말 소박하게 사셨죠. 은퇴 나이가 됐는데, 이제 은퇴를 못 하실 수도 있다는 걸 받아들이고 계세요.”

이웃의 Ring 카메라는 도둑들이 흰색 Subaru Ascent를 후진해 연석을 넘어 앞마당으로 들어와 약 150파운드(약 68kg) 무게의 금고를 트렁크에 싣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또 다른 카메라에 포착된 침입 절도 사건은 며칠 전 약 3마일(약 4.8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피해자 Raymond Yao는 KTLA와의 인터뷰에서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가 강아지 카메라를 통해 두 명의 복면을 쓴 남자들이 집 안을 뒤지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Yao는 그들이 디자이너 가방, 현금, 그리고 그의 아내의 결혼 반지를 가지고 달아났다고 말했습니다.

Credit KTL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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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1. 이런 사건들이 벌어져도 아직도 경찰력을 축소하자는 시의원들이 넘치는게 엘에이 시의회이다. 자신의 지지기반을 보호해야하니 대부분의시민의 안전에는 관심이 없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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