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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라디오서울 모닝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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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이 악수로 시작해 인사도 없이 마무리 됐습니다.

▻ TV 토론에서 두 대선 후보는 경제, 외교, 낙태, 이민 등 정방위에서 격돌하며 한치의 물러섬 없는 대결을 이어갔습니다.

► 이번 TV 토론에서 해리스가 미끼를 던지며 자극했고, 트럼프는 여기에 낚여 평정심을 잃고 흔들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고의 토론이었다고 말했습니다.

▻ 토론 직후 CNN 여론조사에서는 유권자 63%가 해리스가 잘했다고 답한 반면 트럼프가 더 잘했다는 답변은 37%에 그쳤습니다.

► 이번 토론은 발언자만 마이크가 켜진 상태로 진행됐지만 두 후보가 바디 랭귀지, 어조, 표정 등으로 소리없는 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해리스 부통령 공개지지를 선언했습니다. TV 토론보다 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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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 곳곳에 산불이 발생해 5만여 에이커를 전소시키며 확산중입니다. 산불 발생 지역은 모두 대피령이 내려진 상탭니다.

▻ 산불로 인해 대기질이 크게 나빠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주민들에게 가급적 실내에 머물것과, 외출시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습니다.

► 오늘부터 폭염이 수그러들었습니다. 하지만 산불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소방당국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LA 통합교육구 5지구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 그라시엘라 오티즈 후보가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오늘 911 23주년을 맞아 뉴욕 LA 등 전국 도시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립니다. 뉴욕 맨해튼 일대는 교통 통제가 시작됐습니다.

▻ 서부 지역의 최대 미술 축제인 ‘PST 아트’가 오는 15일 막을 올립니다. 게티 재단은 5년마다 행사를 정례화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노동부가 밝혔습니다. 2021년 2월 이후 3년 6개월만에 최저입니다.

▻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채권 평균 금리가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국제유가 급락이 원인입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의료대란 우려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문제를 두고, 의제 제한 없는 논의 등 3대 요구안을 제시했습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의료계 일부 단체라도 참여하면 ‘여야의정 협의체’는 출발해야 한다는 뜻을 밝히는 등 추석 연휴 전 협의체 출범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 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에게 3-6으로 패했습니다. 다저스의 오타니 선수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포체티노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손흥민 선수와 함께 토트넘 최전성기를 함께 보냈던 감독입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39 원으로 마감했습니다.

남가주는 오늘 맑겠습니다. LA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82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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