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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케어클리닉 양로보건센터

한인타운 7가·웨스턴 개관

이웃케어클리닉( 소장 애린 박)이 두번째 양로보건센터(사진)를 개관했다.

20일 이웃케어클리닉은 LA 한인타운 웨스턴과 7가 길에 미래 양로보건센터(717 S. Western Ave. #100, LA)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래 양로보건센터는 지난 2001년 뉴햄프셔와 8가에 위치한 버몬트 양로보건센터에 이어 23년만에 개관한 두번째 시설이다.

이웃케어클리닉에 따르면 미래 양로보건센터는 9,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액티비티홀, 운동 및 재활 공간, 상담실, 그룹 액티비티룸 등을 갖추고 있다. 운동 및 재활공간에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간호실과 휴식공간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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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 점심식사, 교통편을 제공하고, 간호사(RN)가 이용자의 건강상태를 매일 확인하고 올바른 처방약 복용을 돕는다. 심리상담사와 사회복지사가 개인 및 그룹 상담을 제공하며, 액티비티 코디네이터가 교육과 오락을 담당한다.

이용 대상은 만성질환으로 몸이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발달장애 및 특정질환이 있는 18세 이상, 의사로부터 뇌성마비와 뇌졸중 진단을 받아 치료 및 재활이 필요한 환자 등이다. 자격이 되는 메디캘 수혜자는 센터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메디캘이 없으면 개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문의: (213)224-8888. MiraeADHC@lakheir.org

[미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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