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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한인 여성 LA 시의원 당선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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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지구 그레이스 유 후보

한인 유권자들 지지 호소
“후원금 상대의 2배 모금”

“LA 역사상 최초의 한인 여성 시의원이자, 최초의 한인타운 관할 한인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한인타운이 포함된 LA 10지구 시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한인 그레이스 유 변호사가 최근 선거운동에 탄력을 받고 있다면서 한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그레이스 유 후보는 5일 타운내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 상반기 상대의 약 2배에 달하는 후원금을 모았고, 가가호호 방문 등으로 선거 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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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유 후보의 올해 상반기 총 후원금 모금액은 16만1,001달러로 상대인 현역 헤더 허트 시의원의 8만2,594달러의 2배라고 그레이스 유 후보 캠프는 밝혔다.

그러나 그레이스 유 후보는 10지구에서 현역 의원을 상대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지원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자원봉사자를 적극 모집 중에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주 LA 한인타운에서 지지자들이 주최하는 후원모금 행사도 열린다고 밝혔다. 모금 행사는 오는 8일(목) 정오 카페 콘체르토(610 S. Serrano Ave. LA)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 후보 측은 50만 달러의 선거자금 모금을 목표로 하는데 현재 3분의 1정도 달성된 상황으로 전해졌다.

그레이스 유 후보 선거 캠프의 아리안 가르시아 선거 매니저는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추가 지원과 자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최대 지지층인 한인들의 높은 투표율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 후보 회견에서는 한인 지지자 이우동(78)씨가 그레이스 유 선거 사무실을 방문해 자신과 지인들의 후원금을 모아 전달하기도 했다. 자원 봉사 및 후원 문의 (323)405-7789

[미주 한국일보 –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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