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파리 올림픽 남자 골프에서 기대했던 메달 획득은 이루지 못했지만 세계랭킹이 2계단 뛰는 성과를 얻었다.

올림픽에서 8위를 차지한 김주형은 5일 발표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8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지난주 20위였다.

디오픈 컷 탈락으로 20위권으로 밀린 세계랭킹을 올림픽에서 만회한 셈이다.

올림픽 골프 경기는 상금은 걸리지 않았지만, 세계랭킹 포인트를 부여한다.

금메달을 딴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위를 더 굳게 다졌고 은메달을 딴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14위에서 11위로 3계단 올랐다.

동메달리스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12위를 유지했다.

올림픽에 나서지 않은 임성재는 19위에 20위로 하락했고 안병훈은 32위에서 변동이 없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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