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CJ올리브영과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팝 축제 ‘케이콘(KCON) LA 2024’와 연계해 국내 뷰티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구매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진공은 온라인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CJ올리브영과 함께 지원하는 신진 브랜드 19곳이 케이콘 LA 올리브영 전용 부스에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판촉전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해외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에 특별 기획전을 열어 할인 이벤트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등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김일호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K-뷰티 중소기업 수출의 지속 성장을 위해 현장 수요 기반의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와 수출지원 사업을 활용해 해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정보제공·심층 상담·인증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