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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힘들어도 행장들의 연봉은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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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시대에 한인은행들은 어느 은행 지점을 가든지 힘들다고 고충을 털어놓는다.

윌셔가의 모 은행의 지점간부는 ” 고객과 본점 사이에 끼어있는 샌드위치” 같은 신세라고 한탄을 합니다. 고금리시대라지만 주류은행보다 나은 이자를 제공하기도 어렵고 대출도 까다롭게하니 대출해주기도 힘들어, 은행은 앉아서 손해보는 장사를 하는수 밖에 없는데 주류은행처럼 다양한 금융서비스가 없으니 별다른 대책은 없고 결국 비용을 절감하는 수밖에 없어, 1인 2역 3역을 하면서 양쪽 눈치보는 것은 일선의 지점 직원들이라는 하소연입니다

한인은행들이 저금리 시대에 잘나갈때는 지점 확장하고 합병하면서 덩치 키우고 각종 대출을 적극적으로 하다, 불황이 닥치면 지점을 없애고 직원규모를 축소해 비용 줄이기에 급급한 모양새이고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보수를 줄여서 솔선수범한다는 말은 들어본적은 없습니다.

프록시를 통해 알아본 행장들과 임원들의 연봉을 보면 이들은 주류은행 못지 않는 보수를 받고 있습니다. 은행이 좋은 실적을 보이고 호경기일때는 행장과 임원들의 연봉인상이나 두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더라도 불경기에는 행장들과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보수를 줄이면서, 구조조정을 하는것이 순리일것입니다.

금융권 불경기에는 애꿎은 지점직원들만 자리보존을 위해 전전긍긍해야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인은행의 미래는 어디로 갈것인지 답답해집니다.

일반 은행원들은 행장들의 월급을 보면서 얼마나 애사심이 생길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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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Hope의 케빈 김 행장의 보수는 대략 연봉 3백만 달러입니다.

한미은행의 바니 김 행장은 연봉이 78만 달러입니다.

PCB 은행 핸리 김 행장은 대략 백만 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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