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사, NBC 유니버설 밝혀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시청한 미국인이 2천86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유니버설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피콕을 포함해 NBC 계열사를 통해 중계된 개막식 시청자 예비 데이터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계 올림픽 개막식 가운데선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직전 하계 올림픽인 2021년 도쿄 올림픽 개막식 때 미 전국의 시청자는 천7백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NBC유니버설은 오는 2032년까지 미국 내 올림픽 중계권을 얻기 위해 76억 5천만 달러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