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상회담에 이어 24일 의회 연설 진행
해리스 부통령과도 만날 예정
미국을 방문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AP가 보도했습니다.
AP는 대통령의 일정을 잘 아는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와 관계없이 진행되지만, 정확한 일정은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회복 상태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 시간 오는 24일 연방 의회에서 연설하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이스라엘 총리실은 정상회담이 의회 연설 전날인 오는 23일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 사퇴 결단을 내리더라도 네타냐후 총리와 만난 다음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