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뉴욕의 애담스 시장은 명백한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지하철에 더 많은 경찰을 투입하면 범죄가 줄어들거나 적어도 일부는 줄어들 것이라는 단순한 사실을 스스로 증명한것입니다.

17일 수요일, 애담스시장은 올해 전체 지하철 범죄가 작년에 비해 8%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펜데믹이 발생하기 전인 2019년보다 11% 감소한 수치입니다.

애담스시장은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으며 올해 강도 사건은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시가 지난 2월 시스템에 1,000명 이상의 경찰관을 추가하고 요금 위반자들을 단속하기 위해 800명을 추가로 늘린 이후에 나온 것입니다.

결국 경찰을 추가적으로 투입해야 범죄가 줄어든다는 상식적인 결과를 보여준것에 불과하지 특별한 내용이 아닙니다. 추가적인 감시 카메라와 총기 검색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필자가 엘에이 메트로 보드멤버의 한명과 인터뷰중” 엘에이 지하철은 뉴욕지하철과는 비교하고 싶지 않다면서 엘에이 메트로가 미국 지하철의 황금표준”이 될것이라 말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대도시 지하철 시스템은 펜데믹 이전부터 범죄, 마약, 지저분함을 상징하는 미국의 교통 수단이었습니다. 펜데믹이후 무력화된 경찰력과 진보검찰들의 대도시 장악이후 지하철은 그야말로 지옥철로 변하였습니다.

문제가 심해지면 요란하게 경찰이나, 장비 혹은 인원들을 배치하여 문제를 커버하면서 시간을 버는것이 현재 대도시 지하철의 운영정책의 현실입니다.

대도시의 도심들이 법이 없는 도시로 변해가는데 지하철범죄가 폭증하는것은 당연한것입니다.

엘에이 메트로의 미래도 결국은 뉴욕 지하철을 그대로 따라갈것입니다. 문제가 발생할때마다 문제를 덮기위한 대책을 내놓는 소극적인 방법으로 운영을 할것입니다.

대중교통시설운영은 엄격한 규칙과 보안이 우선이지 정치가 개입하면 안됩니다. 진보적인 정치인들은 여러가지 용어로 시민들을 혼돈시키며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대중교통을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엘에이 메트로가 뉴욕 지하철이 되지 않으려면 생각의 발상을부터 바꾸어야 합니다. 모두의 지하철이 아닌 승객우선의지하철을 만들어야 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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