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비스 대폭 확대 , “시스템 접속불편” 불만도
지난 달부터 캘리포니아주 차량등록국(DMV)의 일부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6월3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차량등록 갱신, 운전면허증 갱신, 차량등록 조회, 운전기록 조회, 분실된 운전면허증 재발급 등이다. DMV 홍보부는 “사무실을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혼잡함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온라인 서비스 확대에 관련, 대부분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는 가운데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한 주민은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려 했지만 3시간 넘게 접속이 안돼 결국 그 다음 날 DMV 사무실을 찾아 해결했다”며 “확대 취지에는 동감하지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