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어젯밤 불꽃놀이가 화재로 번지는 일이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리시다에서는 개인이 벌인 불꽃놀이가 뒷마당에 불을 낸후, 인근 자동차로 번졌습니다
놀란 주민들은 물 양동이와 정원 물 호스를 동원해 불을 껐습니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애나하임에서는 어젯밤 8시 45분, 카텔라 애브뉴 근처에서 남성 한명이 불꽃놀이를 벌이다 폭발로 이어지면서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남성은 현재 중탭니다
노스리지에서는 오늘 자정 무렵 불꽃놀이가 화재로 번지면서 파소 로블스 애브뉴를 따라 줄지어있는 가로수를 태웠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재빨리 불길을 잡았고,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링컨 하이츠에서도 불꽃놀이가 가로수로 번지는 일이 발생했으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