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수권이냐 공화당의 집권이냐..

권불십년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높은 권세도 10년을 가지못한다는 속담입니다. 200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후 2016부터 4년을 제외한 기간동안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당선되었습니다.

민주당은 현대 자유주의와 사회적, 경제적 평등을 옹호하며, 복지 국가를 지향하고, 정부의 시장 간섭을 통하여 경제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노조의 권리를 보호하며 환경 친화 정책, 국가 규모의 의료 보험, 공정한 기회, 적정한 규모의 대학 입학금, 소비자 권리와 관련된 법들을 입법화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사회적인 문제들에서는 친이민 정책을 선호하며, 총기 규제 강화, 마리화나의 합법화 등을 주장합니다.

21세기 현재 공화당의 주요 이념은 보수주의이며, 작은 정부, 적은 세금, 자본주의 체제, 이민 제재, 확장된 국방 운용정책, 총기 소유권, 낙태 금지, 노동조합에 대한 엄격한 규제 등을 주요 정책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첫 흑인으로 미국의 대통령이 된 이후 미국은 급격한 사회적인 변화와 인종간의 갈등이 더 심화되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속적으로 인권과 사회적 소수계와 약자들을 보호하는 정책을 강화하면서 비소수계와 백인주류 사회와 적대적인 관계를 형성하여왔으며 이민정책의 확대로 미국내 보수정치인과 주류사회와 마찰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11월 선거는 단순한 대통령선거만 바꾸는것이 아니라 각 주, 도시 모두 기존의 정치기득권을 장담하기 어려운 선거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불법이민자 유입문제, 홈리스 문제, 페타닐 확산 문제, 낙태 문제 등등 민감한 사회문제와 경제문제에따라 지지 정당과 후보자들이 희비가 엇갈리게 될것입니다.

장기집권을 꿈꾸는 민주당으로서는 이득 보다는 실이 더 많을수 있는 선거가 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를 들여다보면 캘리포니아가 공화당지역으로 바뀔수는 없지만 캘리포니아의 홈리스 사회문제, 마약문제, 치안문제, 높은 주거비용과 물가등으로 검사장등 선출직 공무원들의 교체가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민주당은 캘리포니아주를 시험무대삼아 많은 진보적인 정책을 실험하였으나 결과는 홈리스 확산, 페타놀중독자 급증, 치안불안, 도심파괴 현상이 일상화가된 주가 되었습니다.

11월 선거는 지역주민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놀라운 반전의 선거 결과가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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