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에서도 의견 갈리면서 필요한 지지 얻는데 실패 ..

11월 선거에는 소매업체와 검사 주도 프로포지션 47 전면 개혁안만 붙여진다

게빈뉴섬의 리더쉽에 의문만 제기..

개빈 뉴섬 주지사가 보수성향의 프로포지션 47 개혁안에 맞서기 위한 대안으로 11월 선거에 붙이기 위해서 주도해온 프로포지션 47 수정안이 막판 철회되었습니다

가주에서 늘어나는 절도행각의 원흉으로 꼽히는  프로포지션 47의 개혁을 둘러싸고  가주 의회에서   드라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절도범가 마약범들에 대한 처벌을 강하하기 위해서 보수성향의  카운티 검사들과 소매업체들 주도로  오는 11월 선거에서  프로포지션 47을 전면 개혁안이 붙여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항마로  개빈 뉴섬 주지사가 완화된 프로포지션 47 의 수정안을  11월 대선에 붙이겠다고 지난  1일 공표했는데, 공표한지 하루만에  뉴섬 주지사가 계획을 뒤집었습니다

뉴섬 주지사가  입장을 전격 선회하면서 ,  결국 오는 11월 선거에는  소매업체들과 지방 검사들 주도로 마련되는  프로포지션 47  개혁안만 붙여지게 됩니다

앞서 뉴섬 주지사와 민주당 지도부는 11월 대선에   프로포지션 47의 수정안을 붙이기 위해,  서둘러 지난 일요일   수정안을 확정하고, 이틀날인 지난  월요일에 수정안을 선보인바 있습니다

주지사가 마련한 프로포지션 47수정안은11월 선거에 붙여지기 위해 당초  오늘(3일)밤,주의회에서 표결을 거칠 예정이었지만 표결을 하루 앞두고 뉴섬 주지사는 시일이 너무 촉박하다며 , 프로포지션 47 수정안을 선거에 붙이는것을 포기한다고 어제 (2일) 밝혔습니다

소식통은 뉴섬 주지사가 전격적으로 태도를 바꾼 이유는  뉴섬 주지사와  민주당 지도부가  마련한  프로포지션 47 수정안이  주의회에서 충분한 지지를 얻고 있지 못한데 따른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장악하는 주의회에서  뉴섬 주지사가  프로포지션 47 수정안을  오는 11월 선거에 붙이기 위해   필요한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정계에서는  의외로 받아들여집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급진보 민주당 의원들은  주지사가  기본적으로 절도범들에게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주민 발의안을 마련한것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흑인 유권자들도 뉴섬 주지사가   프로포지션47 을 수정해서 11월 선거에 안건으로 올리는것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결국 프로포지션 47이 어떤 방식으로든  수정되면 결국  흑인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게 될것이라는 이유에섭니다

반대로 온건파 민주당 의원들은 주지사가 제안한  프로포지션 47 수정안보다  보수 성형의 지방 검사들과 소매업체들이 마련한 보다 강력한 프로포지션 47개혁안을 지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4년에 통과된  프로포지션 47은  950달러 이하의 절도행각에 대해서는 경범 처리하면서,  절도범들이 실형이 받지 않으면서,  가주전역에서 절도행각이 급증하는  부작용을 불러왔습니다

마침내 타겟이나 홈디포등 소매업체들과  지방 검사들이 주도해 , 상습적인 절도범들을 중범 처리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포지션 47 개혁안이 오는 11월 선거에 올려져 유권자들의 결정을 기다리게 됩니다

뉴섬 주지사는 그동안  투표를 통해 프로포지션 47을 손보는 것에 반대하고, 주의회 차원에서 입법을 통해 절도범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해오다, 최근 입장을 선회해 주지사 차원에서 보다 온건한 절도범 처벌 강화방안인 프로포지션 47  수정안을 11월 선거에 붙이려고 시도했으나,  이에 대한 반대여론이 만만치 않자 결국 포기한 것입니다

소매업체와 지방검사들이 주도하는 보수성향의 주민 발의안 47 개혁안을 저지하기 위해 뉴섬 주지사와 민주당 지도부가 갈팡 질팡 갈피를 못잡고 헤매다 결국 무산된것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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