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미만 유권자들은 대선에서 낙태, 기후 변화, 다양성을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아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30세 미만의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큰폭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치 전문 매체 더 힐의 보도에 따르면 CBS 뉴스와 유고브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30세 미만 유권자의 61%가 바이든을 지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으며 38%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스비다
30세 미만 유권자들은 30세 이상 연령층 유권자들에 비해서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낙태문제, 기후 변화,그리고 인종등 다양성 문제를 꼽았습니다
18세에서 29세 사이 유권자들중 57%가 낙태가 이번 대선 투표에서 가장 주요한 요인이라고 답했습니다
54%가 기후 변화가 중요하다고 꼽았고, , 52%가 인종과 성등 모든 면에서의 다이버시티, 다양성이 중요하다고 꼽았습니다
이와 비교해서 30세 이상의 유권들 사이에서는 절반정도가 낙태가 이번 선거에서 주요 이슈라고 답했고, 37%가 기후 변화, 36%가 인종과 다양성을 꼽았습니다.
그리고 18세에서 29세 사이 연령층 등록 유권자들 가운데 대다수가 바이든 대통령이 학자금 대출빚을 탕감한 정책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72%가 찬성, 반대는 28%였습니다.
하지만 30세 미만의 유권자 가운데 절반은 바이든과 트럼프 두 후보 모두 젊은이들의 요구와 우려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30세 미만 젊은층 유권자들 가운데 26%가 바이든만 젊은층의 요구와 우려를 이해한다라고 답했고, 20%는 트럼프만 이해한다고 답했습니다.
젊은 젠 z세대의 66%가 오는 11월 대선에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18세에서 29세 가이 유권자들 743명을 포함해서 전국 성인 2천460명으로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21일사이에 이뤄진 것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