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라디오서울 모닝뉴스 헤드라인

► 바이든 대통령이 시민권자와 결혼한 불법체류자에게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할 수 있는 구제 조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 시절 시행된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 12주년을 기념하면서 이 조치를 자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 서부 지역에 산불 피해를 부른 폭염이 북동부 지역을 덮치고 있습니다. 수천만 명이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 LA 카운티 북쪽에서 발생한 포스트 산불의 확산은 저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1만5천여 에이커를 태웠고, 2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 LA 통합교육구가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통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한인타운 청소년회관 KYCC가 타운내 건물을 뒤덮은 낙서를 지우는 청소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건물낙서는 311에 신고하면 됩니다.

►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5일 모금행사 참석차 LA를 방문했을 당시 근무했던 비밀경호국 요원이 퇴근길에 총기 강도를 당했습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공약은 사실상 내국인 증세 효과를 내서 가구당 연 1700달러대 부담이 늘어날 것이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 5월 들어 소매판매 증가세가 예상을 밑돌며 미진한 흐름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노동시장이 변곡점에 서 있다면서 연내 2차례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 최근 수년간 급격한 상승 이후 오름세가 둔화하거나 하락한 미국의 주택 임대료가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입니다.

▻ 전직 정보기관 고위 당국자와 저명 국제정치 학자가 미국을 겨냥한 심각한 테러 위협이 존재한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 섭씨 40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는 그리스에서 1주일 새 관광객 3명이 숨졌습니다. 캐나다도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곧 북한에 도착합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비공식 회담에서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대한의사협회의 예고대로 의대 교수부터 개원의까지 휴진에 참여했습니다. 의협은 정부에 제시한 3대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정부는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집단 휴진에 나선 의사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사전 안내 없이 휴진한 의사들을 고발하고 의협을 해산시킬 수도 있다고 강력 경고했습니다.

► 보스턴 셀틱스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106-88로 꺾고 16년만에 NBA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보스턴은 통산 18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다저스가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9-5로 승리했습니다. 1번타자 베츠의 부상 공백은 오타니가 메웠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81.1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LA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77 도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