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등 스타 총출동
바이든 대통령이 토요일인 15일 엘에이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할리웃 모금행사에 참석합니다
엘에이의 피칵 극장에서 열리는 펀드레이져에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참석합니다
할리웃 스타 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를 포함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의 굵직굵직한 스타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양대 정의 후보들은 이번 선거 주기에 전국 어느 주보다도 캘리포니아에서 많은 돈을 모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4월 30일까지 2천400만 달러,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천170만 달러를 모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할리웃에서 작가와 배우, 감독들의 장기간 파업으로 인해 그동안 할리웃에서 기금 모금 행사를 개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토요일 기금 모금 행사장밖에서는 반전시위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펀드 레이져가 열리는 행사장안에서도 이스라엘과 하마스전으로 인한 갈등이 표출되는 분위깁니다
펀드레이져에 참석하는 할리웃 스타 조지 클루니의 아내인 아말 클루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갈등으로 인해 이날 바이든의 기금 모금 행사에 불참할것을 알려졌습니다
국제 인권 변호사인 아말 클루니 최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요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 등에 대한 전쟁 범죄로 체포 영장을 청구한 국제 사법 재판소 케이스를 맡아 일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국제 사법 재판소가 네타나휴 이스라엘 총리에 대해 체포 영장을 신청한 것에 대해 터무니 없다고 비난했는데, 이같은 바이든 대통령의 언사에 대해 조지 클루니가 백악관에 불만을 제기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요일 펀드레이져의 가장 저렴한 티켓은 무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좌석으로 250달러입니다.
가장 비싼 좌석은 50만 달러로 무대 앞의 첫 세 줄에 속한 좌석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와의 리셉션과 사진, 그리고 애프터 파티등이 포함됩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