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 낙서와 페인트로 뒤덥혀, 건물 벽과 파이프도 손상돼
오늘 (13일) 오전 ,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캘 스테잇 엘에이 캠퍼스 건물을 점거하고, 건물 내부를 심하게 파손시킨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십명의 시위대는 오늘 아침, 캘 스테잇 엘에이 학생 서비스 건물을 점거하고 파손했습니다.
캘 스테잇 엘에이 학생 서비스 건물은 현재 치안당국에 의해 범죄 현장으로 간주됐습니다
건물 창문곳곳이 빨간색 페인트로 낙서가 되있는 모습입니다.
건물은 책상과 우산, 밧줄등으로 여전히 출입구가 막혀진 상태지면, 현재 건물내부는 비어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오후 4시경부터 캘 스테잇 엘에이에서 시위가 시작됐으며, 시위대는 한때 총장실까지 점거했으며, 인간 사슬을 만들어 건물앞에 바리케이트를 쳤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시위를 범죄 행위로 간주하면서 해산 명령을 내렸습니다
건물에 바리케이드를 친 시위대 대부분은 오늘 새벽 1시까지 자발적으로 떠났고, 나머지는 경찰이 해산 명령을 내린 후에 떠났습니다.
이번 시위로 체포된 사람은 없습니다
대학측은 학생 서비스 건물 1층부터 4 층까지 현재 친 팔레스타인 문구 낙서와 페인트등으로 뒤덮혀 있는데다 건물 벽과 파이프가 손상되는등 심한 밴달리즘 피해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밴달리즘으로 인한 피해액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