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멈추려던 직원에 앙심 품은 사건
로스엔젤레스 엔시노 인근에 있는 랄프스(Ralphs) 마켓 직원이 3명의 용의자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현재 경찰이 쫓고있는 남녀 용의자들은 어제 오후 4시 45분 경 17800 불럭 벤추라 블루버드에 있는 랄프스 마켓에 들어가 남자 직원과 마주친 뒤 펀치를 날렸고 곧 이어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폭행 당하던 중 직원은 용의자로부터 도망치기도 했습니다.
KTLA가 랄프스 마켓의 감시카메라 비디오를 입수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폭행사건이 발생하기 몇 시간 전에 폭행당한 직원이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인 젊은 여성이 물건을 잔뜩 훔치는 것을 막았습니다. 몇시간 뒤에 여자 용의자와 함께 나타난 두 명의 남자 용의자가 랄프스 직원을 폭행했습니다.
랄프스 대변인은 ‘어제 발생한 무의미한 폭력사건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끼며, 안전은 랄프스의 핵심가치이고 최우선 순위”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수사 중이며 직원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