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71.6 F
Los Angeles
spot_img

트럼프 ‘뉴포트 비치 기금모금’, 미셸 스틸의원 부부도 참석

많이 본 뉴스

청취자 제보

이슈 투데이

미셸 스틸 의원 남편, “새로운 오렌지 카운티”를 상징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제 바다가 바라보이는 뉴포트 비치 저택에서 열린 기금모금 행사에서 부패한 조 바이든을 11월 선거에서 이기고 백악관을 탈환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백악관에 입성한 뒤에는 외국개입과 국경을 폐쇄하는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을 추구하겠다고 서약했습니다.

뉴 포트 비치에서의 기금모금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캘리포니아 방문 사흘 동안의 마지막 행사였고 참석자들은 점심과 라운트 테이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최소한 10만 달러 씩을 기부했습니다.

건강보험회사 공동창업자 좐 워드 소유의 맨션에서 열린 기금모금에는 미셸 스틸 한인 연방하원의원 부부도 참석했습니다. 스틸 의원의 남편으로 공화당 전국위원회 3명 멤버 가운데 한 명인 션 스틸은 이번 행사는”새로운 오렌지 카운티”를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FILE PHOTO: Republican presidential candidate and former U.S. President Donald Trump gestures as a supporter looks on during a Turning Point USA event at the Dream City Church in Phoenix, Arizona, U.S., June 6, 2024. REUTERS/Carlos Barria/File Photo

트럼프를 환영하는 지지자들은 뉴포 비치에 약 3천여명이 모였고 행사장인 맨션에서 내려다보이는 뉴포트 베에에는 트럼프 지지깃발과 성조기가 펄럭였습니다.

기금모금 참석자를 포함한 트럼프 지지자들은 LA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야말로 국가를 먼저 생각하고 아메리칸 드림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잘 알고있으며 시행할 대통령”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전쟁을 막고 경제를 살릴 인물이라고도 확신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사흘 간의 기금모금은 뉴욕 배심원단으로부터 34개 사업기록 위조 혐의에 대해 유죄평결을 받은 뒤 첫번 째 기부자들과의 만남이었습니다.

- 광고 -

뉴포트 비치에 도착하기 전에 그는 목요일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78세 생일인 금요일에는 베버리 힐스에서 기금모금을 했습니다. 베버리 힐스의 모금행사는 많은 참가자가 유대인이여서 다음날인 안식일을 위해 행사를 일찍 마무리했습니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주 3번의 기금모금을 했고, 금요일과 토요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개빈 뉴섬지사는 민주당 의회 정치후보를 위해 라 호야에서 기금모금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주말 캘리포니아 주에서 오바마 전대통령, 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 등과 함께 기금모금을 할 예정입니다.

강혜신

0
0
- 광고 -

AI 추천 뉴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Related Posts

- 광고 -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