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71.9 F
Los Angeles
spot_img

버뱅크 경찰.. LA시에 홈리스 유기 논란

많이 본 뉴스

청취자 제보

이슈 투데이

폴 크레코리안 엘에이 시의장 ” 버뱅크 경찰들이 홈리스를 엘에이시에 유기했다” 동영상 제시

버뱅크 경찰국 소속 경관들이 폴 크레코리안 LA 시의회 의장 사무실 앞에 노숙자를 덤핑하는 장면이 비디오에 포착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폴 크레코리안 시의장은 엘에이시와 인접한 도시들이 홈리스들을 엘에이 시내에 덤핑하는 관행이 지속되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엘에이시가 홈리스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폴 크레코리안 시의장이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버뱅크 경찰국 경관두명이 홈리스를 엘에이 시 의장 사무실앞에 덤핑하는 장면을 비디오 영상에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크레코리안 시의장은 버뱅크 시와 버뱅크 PD 양측에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와 법적 조치를 촉구하는 방안을 LA 시의회에 상정했다며 , 7일 관련 동영상을 공유했습니다.

비디오는 지난 6일, 노스 할리웃 랭커심 블루바드에 위치한 2지구 시의원 사무실측이 촬영했습니다

비디오는 버뱅크 PD 차량이 2지구 엘에이 시의원 건물 앞에 주차한후 경관 두명이 차에서 내려 뒷문을 열고 수갑을 찬것으로 보이는 노숙자 남성을 떨군후 차를 몰고 떠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땅바닥에 떨궈진 노숙자 남성은 소리를 지르며, 괴로워하는 모습입니다

크레코리안 시의장은 버뱅크 경찰이 차에서 떨군 남성의 소재를 파악해 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게해주고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 광고 -

덤핑된 남성은 엘에이시 경계선 밖에서 살아왔으며 최근에 노숙자가 됐다고 시의장은 밝혔습니다

시의장은 노숙자 남성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고, 신체적으로도 부상을 당한것처럼 보여졌는데도 도움을 주지않고 땅바닥에 떨구고 간 버뱅크 경관들의 행동을 비인간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크레코리안 시의장실 따르면, 해당 노숙자 남성은 버뱅크의 프로비던스 세인트 조셉 메디칼 센터에 치료를 받으러 갔다 , 소란을 피우면서 병원측은 버뱅크 경찰에 연락해 남성을 픽업해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레코리안 시의장은 엘에이시에서는 홈리스들을 거리에서 거두어 쉝터나 타이니 하우스등 주거 시설로 옮기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는데, 엘에이 시와 인접한 도시에서 홈리스를 엘에이시에 덤핑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엘에이시와 이웃한 도시들이 LA 시 경계선 지점에 있는 노숙자들을 엘에이 시내로 데려와 덤핑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다고 크레코리안 시의장은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날 기자회견에서 동영상을 내보이고 “여기에 증거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엘에이 시의회에 제출된 모션에서는 크레코리안 의장은 LA 시 검사, 엘에이 카운티 검찰, 가주 검찰총장에게 홈리스를 다른 도시로 이송하는 관행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0
0
- 광고 -

AI 추천 뉴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Related Posts

- 광고 -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