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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국의 ‘9·19 합의 효력 정지’에 “북한 행동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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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한국 정부가 9·19 남북 군사합의 효력을 정지하고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훈련을 재개키로 한 것과 관련, “우리는 북한의 최근 행동을 계속해서 주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우리는 한국, 일본 등 역내 파트너들과 계속 협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정부의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결정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는 “거기에 덧붙일 말은 없다”고 밝혔다.

싱 부대변인은 또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최근 호주와 달리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도입 문제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말한 이유를 묻는 말에는 “장관 발언에 추가할 말이 없다”면서 즉답을 피했다.

오스틴 장관은 지난 1일 싱가포르 아시아 안보 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한국의 핵잠수함 도입 문제에 대해 “지금은 미국이 수용하기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미국은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차원에서 호주에 영국과 함께 재래식 무기로 무장한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공급하기로 하고 이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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