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일) 아침 스탠포드 대학에서 벌어진 친 팔레스타인 시위로 인해 캠퍼스 건물이 밴달리즘 피해를 입고, 치안 경관이 부상을 입게 되면서 시위에 참여한 13명 재학생들이 체포되며 즉각 정학처분을 받았습니다.
오늘 오전 6시, 시위대는 메인쿼드에서 시위를 시작했으며 오전 7시 30분경 시위대가 불어났습니다
시위대는 한때 총장실도 점거했습니다
오전 8시 스탠포드 대학경찰과 산타 클라라 쉐리프 경관들이 진압을 벌이면서 시위대는 해산됐고 , 13명의 재학생들이 체포됐습니다
이번에 체포된 학생들에게는 즉시 정학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으며 체포된 학생중 졸업반 학생들이 포함되 있을 경우, 오는 14일로 다가온 졸업식에서 졸업장을 받지 못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측은 오늘 (5일) 에 발생한 시위는 평화적인 시위가 아니기 때문에 치안당국과 협력해 시위참여 학생들의 책임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이번 시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측이 시위대를 향해 무력을 사용했다는 입장입니다
시위대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시위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쉐리프 경관들이 폭동 진압용 헬멧들과 기어를 착용한 상태에서 학생 시위대를 몽둥이로 밀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