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시에서 강도사건이 계속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식당이나 사업체등 비즈니스 업소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건수가 급증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들어 6월 1일까지 엘에이 시내 강도건수는 지난해 이맘때보다 17.6퍼센트 늘어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미닉 최 엘에이 경찰국장에 따르면, 올들어 6월 1일까지 엘에이 시내에서 1,638건의 강도건수가 보고됐는데 이는 지난해 이맘때보다 5백건이 더 늘어난 수칩니다
특히 타운 동쪽 램파트 지서에서 강도건수가 두드러지게 늘었습니다
램파트 지서 관할 구역에서는 지난해보다 강도사건이 112건 늘어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기를 소지한 강도는 지난해보다 4% 늘었습니다
시내 식당이나 사업체, 시장, 의류점, 술집등 업소에서 발생한 강도사건은 894건으로 지난해보다 43.6퍼센트 늘었습니다
도로와 공원에서 발생하는 강도건수는 6.9% 늘었습니다.
절도사건은 지난해보다 146건이 늘어났는데, 퍼센티지로 보면 2.4퍼센트가 늘었습니다
비즈니스를 상대로 한 절도행각은 센트럴 지서의 경우, 15퍼센트가 늘었고 사우스 지서는 15.6퍼센트가 늘었습니다
주거 절도행각은 지난해보다 2.8 퍼센트가 늘었습니다
자동차 도난사례도 지난해보다 5.2퍼센트 늘었습니다
자동차 도난이 가장 빈발한 지역은 밸리 지서 관할 지역으로, 올들어 밸리 지서에서만 자동차 도난사건이 681건 더 늘어나 지난해보다 21.2퍼센트가 늘었습니다
늘어나는 강절도 행각에 고삐를 조이기 위해 엘에이 피디가 특별 전담반을 구성했다고 도미닉 최 국장은 밝혔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