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어메리칸 주민들은 대입 사정에 있어 sat등 표준 시험 점수 의무화를 지지하지만, 대입에서 인종적, 민족적 요소를 고려하는것은 반대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아시안 어메리칸은 대입에서 고등학교 성적과 함께 sat나 act등 표준 시험점수를 사용하는것을 지지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UC의 리서치 회사인 AAPI 데이타와 와 AP 센터 포 퍼블릭 어페어스 리서치가 지난달 전국적으로 18세 이상의 아시안 성인 천68명을 대상으로 샘플 표본으로 해서 실시한 결과입니다
아시안 대부분은 입시에서 인종이나 민족성을 고려하는것에는 반대하고 있으며 대학이 지원자의 운동 능력을 참작하는것, 그리고 지원 대학과의 동문관계를 고려하는것, 그리고 지원자가 학비를 전액 지불할 능력이 있는지등을 고려하는것이 불공평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누가 도움이 될 것인지는 전혀 언급하지 않은채 막연히 대입에서 인종적 요소를 감안하는것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아시안 주민들은 수혜층이 누구냐에 관계없이 대입에 인종을 사용하는것 자체에 대해서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인종적 요소를 대입사정에 적용하는것에 대해서 응답자의 18%만 공정하다고 봤고 , 53%는 불공정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아시안들은 고등 교육을 상당히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단지 경제적 웰빙때문에 대학 교육을 중요시하는것은 아니고 자녀들이 비판적인 사고를 기르고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또 에퀴티, 인클루젼, 형평성과 포용성을 증진시키는 데 고등교육이 중요하다고 느끼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아시안 주민들이 경제적인 성공을 위해서,그리고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만 교육에 관심이 있다는 고정관념이 많았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단지 자녀의 커리어나 경제적인 문제만을 고려해서 대학교육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니고 자녀가 풍부한 지식을 가진 성숙한 시민으로 육성되는것에도 가치를 두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대부분의 아시안들은 학교에서 노예제도나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서 가르쳐야 한다고 믿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대상자들 71%가 공립학교에서 노예제도나 인종차별에 대해서 가르쳐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시안들은 자녀들이 성공을 위해서는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야 하며,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어느 지역에 거주하는지가 자녀들의 성공적인 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안 대다수는 좋은 동네에 거주해야 자녀들이 좋은 대학에 갈 확률이 높아진다고 믿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안 주민 대다수가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는 설사 더 작은 집으로 옮겨갈지라도 좋은 동네로 옮길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