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메트로가 28일부터 노스 할리웃역에서 무임승차를 적발하는 파일럿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28일부터 노스 할리웃 메트로역에서는 이용자들이 지하철 입구와 출구에서 양쪽 모두에서 지하철 탑승 카드를 스캔해야 합니다.
메트로 지하철역에서 탑승 카드는 지하철역으로 들어갈때만 스캔하도록 되어 있지만, 무임승차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메트로내에서의 폭력사건이 대부분이 무임승차한 탑승객들에 의해 저질러지는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메트로는 노스할리웃역에서 무임승차 적발을 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가동한것입니다 .
새 시스템을 따라 이용자들은 지하철 입구뿐만 아니라 지하철역에서 거리로 나가는 출구에서도 이용자 카드를 스캔해야 합니다
무잉승차한 승객들은 출구에서 적발돼, 경고나 티켓을 받게 됩니다
최근 엘에이 카운티 쉐리프국은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메트로에서 발생한 폭력사건중 93퍼센트가 무임승차한 탑승객들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다는 통계를 공개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