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가에서 거센 반전 시위가 열린 이후, 전국의 고용주들이 대학을 갓 졸업한 젠 Z 대졸자 채용을 꺼리는 심리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대학가 시위에서 거세게 일어난 반전시위를 보고, 고용주들은 신념이 뚜렷하고 정치적인 활동에 활발한 젠 Z 들이 취직후 직장안에서 모든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많이 낼 경우 직장내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을것으로 우려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텔리전트 닷컴이 이달 들어,은 전국의 1,628명의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최근 대졸자를 채용하는 것에 대해 물어본결과 결과 칭찬보다는 걱정이 앞선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거의 3분의 2가 최근에 졸업한 학생을 채용하는 것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했고, 응답자 절반은 2019년 이후에 특히 대학 졸업생에 대한 우려가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년간 대졸자들을 직장에서 겪어본 결과 응답자 두명중 한명꼴로 정치적 성향이 강하고 까다로운데 비해 실무 능력은 이전세대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특히 최근 전국 대학 캠퍼스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시작된 이후 갓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을 채용하는것에 대해 더 걱정이 늘었다고 답한 상사들이 30%에 달했습니다
대학가 반전 시위에 참여한 최근 졸업생을 채용하고 싶지 않다는 응답은 22%에 달했습니다.
최근 대학 졸업생 채용에 대해 덜 걱정한다고 답한 기업총수는 6퍼센트에 불과했고 13%는 변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고용주들은 젠 Z 젊은이들이 이전세대만큼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서도 직장에서 더 높은 급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젠 z들이 요구가 많고 까다로운 편인데 반해 이전세대보다 정신적으로 강인함이 부족하고 사회적 기술도 떨어진다고 평가한 고용주들이 많았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