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버스 운전사가 또 공격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질지 의문입니다. 지난주 메트로 이사회에서 각종 보안관련 안건들이 봇물터지듣나왔고 회의중 이사한 명은 스테파니 CEO가 지난 10년간 가장 훌륭한 CEO라는 말까지 하면서 서로의 얼굴에 금칠을 하면서 이사회 중간에 단체 박수를 까지 유도하는 황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 이사회가 끝나고나서 보란듯이 또 메트로 기사 습격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7일)오전9시 45분경,엘에이 다운타운 노스 스트릿과 템플 애브뉴 부근에서 버스에 올라탄 홈리스 여성이 버스 운전사와 말다툼을 벌이던중 버스 운전사가 쓰고있던 안경을 빼앗는 과정에서 버스 운전사의 얼굴에 상처를 냈습니다.

홈리스 여성은 버스에서 내려 도주했으며, 운전사가 홈리스 여성을 뒤쫓아가 안경을 되찾으려는 과정에서 두 사람간 몸싸움이 발생했습니다. 홈리스와 마약중독자 정신이상자들을 관용으로만 대하려는 메트로의 기본생각이 승객들이 해를 당하는 원인입니다.

근본적인 대책과 전문인력투입 그리고 뿌리부터 개혁하려는 의지가 없으면 절대로 엘에이 메트로의 문제는 변하지 않을것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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