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끝까지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오늘까지 안전운전 집중 단속이 이어진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전국의 메모리얼 파크에서 관련 행사가 펼쳐집니다. LA에서는 웨스트우드의 베테랑스 메모리얼 파크에서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 다운타운에서 자동차 촉매 변화기를 훔치려던 도둑과 맞서던 헐리우드 배우 조니 왁터가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하룻밤새 LA 지역의 세븐일레븐 편의점 6곳이 줄줄이 강절도 피해를 당했습니다. 경찰의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최소 세 건 이상의 용의자는 동일범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LA 시가 거액의 예산적자에 직면하면서 공무원직 170개를 감축하는 내용을 담은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 메트로 시스템의 안전 강화를 위해 지하철과 버스 등에 매일 260여 명의 경찰이 탑승해 순찰을 하게 됩니다.

► 텍사스 등 중부지역에 토네이도 등 강력한 폭풍으로 19명이 사망했습니다. 수백명이 부상했고, 많은 건물들이 무너져 내리는 등 피해가 큽니다.

▻ 난기류로 인한 항공기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카타르에서 아일랜드로 향하던 카타르 항공 여객기가 난기류에 휘말려 승객과 승무원 등 12명이 다쳤습니다.

► 바이든 행정부가 대선을 앞두고 이란과의 긴장 고조를 피하고자 이란 핵 프로그램 비난 결의안을 추진하려는 유럽 동맹국들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수 정당인 자유당 전당대회 초청 연사로 갔다가 거듭된 야유를 받았습니다.

► 미국이 중국 견제와 공급망 안정을 위해 니어쇼어링 정책을 강화하면서 멕시코가 최대 수혜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이 여전한 가운데 경제 지표는 탄탄한 것으로 나오면서, 연초 예상과 달리 오는 여름에도 미국이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 유엔 최고 법원의 공격 중단 명령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난민촌을 공습하면서 민간인 등 최소 40명이 숨졌습니다.

▻ 북한이 인공위성을 실은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미국은 위성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 한국과 일본, 중국 정상이 4년 5개월 만에 3국 정상회의를 열고 협력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무엇보다 3국 정상은 앞으로 한일중 정상회의를 정례화해 협력 체제를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이 진행될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여야 기 싸움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 NBA 플레이오프 각지구 결승전은 보스턴과 댈러스가 각각 인디애나와 미네소타를 상대로 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 LA 다저스가 무기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면서 최근 5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다저스는 오늘부터 뉴욕 메츠와 원정 3연전을 시작합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휴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은 1,363.8 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LA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70도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