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96.6 F
Los Angeles
spot_img

미국 “이-하마스 휴전·인질석방 협상 재개…입장차 좁혀야”

많이 본 뉴스

청취자 제보

이슈 투데이

이스라엘로부터 직전 라파작전은 제한적 규모·범위라고 들어”

백악관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이 7일(현지시간) 카이로에서 재개됐다면서 양측이 남은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협상 재개 사실을 확인한 뒤 “양측의 입장에 대해 면밀히 평가해보면 양측이 남아있는 간극을 좁혀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우리는 그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비 보좌관은 이 같은 언급의 근거에 대해 “(협상안의) 수정안들이 제안됐고, 거기 담긴 내용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바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협상이 “매우, 매우 조기에” 타결되길 희망한다면서도 결실을 볼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 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또한 커비 보좌관은 이스라엘군이 7일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있는 팔레스타인 쪽 국경검문소를 장악한 데 대해 이스라엘로부터 가자지구로 무기와 자금을 밀반입하려는 하마스의 역량을 차단하기 위한 제한된 범위와 규모, 시간의 작전이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 광고 -

커비 보좌관은 “미국은 가자지구로의 인도적 지원이 방해받지 않고 흘러 들어가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스라엘군은 7일 아침 401기갑여단이 라파 국경검문소의 가자지구 쪽 구역에서 작전 통제중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검문소 장악 과정에서 20명의 무장 괴한을 사살하고 3개의 지하 터널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0
0
- 광고 -

AI 추천 뉴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Related Posts

- 광고 -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