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병사가 개인적으로 러시아에 입국했다가 현지에서 구금됐다고 미국 NBC 방송이 오늘 보도했다. 한국에 배치돼 있던 해당 병사는 공무와 무관하게 개인적으로 러시아를 여행하다 지난 주말 현지에서 구금됐으며, 한 여성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와 관련,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