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LA 카운티 페어가 지난 3일 포모나의 페어플렉스에서 개막됐다.
메오리얼데이인 오는 27일까지 ‘별과 줄무늬 그리고 재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놀이기구와 게임, 공연 등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콘서트 시리즈는 10일(금) 넬리 & TI, 18일(토) 더스틴 린치, 25일(토) 더 아웃로 , 26일(일) 로스 투카네스 드 티후아나 공연으로 이어진다.
미국 최대 인디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넥스트페스트 LA에 참가하는 뮤지션들이 5일까지 페어플렉스 곳곳에 마련된 무대에서 실력을 뽐낸다.
또 플라자 데 라스 아메리카스 무대에서는 마리아치, 반다, 쿰비아, 노르테냐 등 라틴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게 된다.
스케이트-R-케이드(Skate-R-Cade)를 통해 롤러 스케이트와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70여개의 놀이기구와 30여개의 게임, 20여개의 음식 부스가 들어선 카니발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입장권은 티켓몬스터(Ticketmaster.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