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 학자금 대출빚 탕감을 도와주겠다며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기행각으로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인베스티게이트 TV 보도에 따르면,전국적으로 학자금 대출 부채 규모는 1조 7천억 달러에 달하며,학자금 대출자들이 부채 탕감 사기의 타겟이 되고 있습니다.
연방 교육부 수사팀에 따르면,학자금 빚 탕감 사기는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사기범들은 주로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 전화, 우편을 통해 학자금 빚을 진 주민들에게 연방 정부 학자금 빚 탕감을 도와주겠다며 접근하고 있습니다.
학자금 빚 탕감을 위한 절차를 대행해준다며 수수료를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방 교육부에 따르면,2022년 이후 학자금 대출 탕감 사기로 인한 불만 건수가 부쩍 늘었습니다 .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보고된 피해사례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연방 교육부와 제휴하고 있는 척하면서 학자금 빚 탕감을 해주거나 대출빚을 줄여주겠다며 최대 1 인당 1,300 달러의수수료를 부과했습니다 .
사기범들에 탕감 케이스를 맡긴 대출자들은 탕감을 받기는 커녕 학자금 대출 계좌에 이자가 추가되거나 채무 불이행으로 이어졌습니다.
사기범들은 실형을 받았습니다.
연방 교육부 수사팀은 학자금 대출 사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StudentAid.gov 에 나와있는 학자금 지원 사무소로 연락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