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해외 거주 재외동포들도 별도의 국제통화료 부담 없이 데이터 통화로 민원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재외동포들은 그동안 ‘재외동포 365 민원 콜센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다소 부담되는 국제통화료를 부담해야 했습니다.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 시작한 카카오 상담톡에 이어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웹콜 방식의 데이터 통화를 이용한 상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센터 측은 하반기 중 온라인채팅인 웹챗 채널도 추가해 동포들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민원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센터 측은 아울러 민원 포털의 경우 기존 ‘재외국민 민원포털 영사민원24’ 홈페이지를 ‘재외동포 365민원포털’로 전면 개편해 온라인 통합민원 포털을 구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이 같은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