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 LA 시장이 코리아 타운 한인들이 사건발생시 관할 경관들에게 직접 연락할수 있는 긴급 연락처 리스트를 전단지로 만들어, 배포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캐런 배스 엘에이 시장이 타운에서 개최한 한인 커뮤니티 리더들과의 모임에서 라운드 테이블 미팅 이후 타운 안전을 도모할수 있는 방법으로 타운 담당 경관들의 직통 연락처 리스트를 주민들에게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26일 엘에이 시당국측은 한인타운 안전관련한 필수 연락처 목록에 관한 전단지를 배포하며 타운 한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알려주었습니다

시당국의 이같은 조처는 지난 17일 엘에이 한인회에서 진행했던 한인 커뮤니티 리더들과의 라운드 테이블 미팅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한 결과입니다

당시 타운 한인 사회 리더들은 한인들이 피해를 입어도 경찰국 담당경관에 누구에게 전화를 걸어야 할지, 혹은 연락이 신속히 닿지 않아 한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특히 올림픽 경찰서가 연락이 잘되지 않는 적이 많는다는 한인들의 불만사항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당시 에런 폰세 올림픽 경찰서장이 문제점을 시정하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타운 한인들이 사건 발생시 911외에 긴급히 관할 지역 담당 경관에게 직접 연락할수 있는 긴급 연락처 리스가 마련되었습니다

엘에이 한인회에 따르면 이번에 타운에 배포되는 담당 시니어 오피서들의 연락처는 북쪽으로는 멜로스, 서쪽으로는 크랜셔, 동쪽으로는 후버, 그리고 남쪽으로는 산타모니카 프리웨이 구간까지 커버되는 지역입니다

이를 통해 많은 한인들이 올림픽 경찰서 시니어 경관들로부터 도움을 받을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컷 제임스 안 엘에이 회장은 이번 연락처를 통해 도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

이번에 전단지에 공개된 연락처는 한인타운을 열개의 구역들로 나누어 올림픽 경찰관 소속 시니어 오피서 10명이 각각 한구역씩을 맡았습니다

한인인 해리초 경관을 비롯해 총 열명의 시니어 오피서들의 연락처가 전단지에 기재돼있으며 , 엘에이 한인회 인근 구역을 맡고 있는 해리 조 경관의 전화번호는 213-793-0649 번입니다

연락처에는 애런폰세 경찰서장의 이메일도 기재되 있어 서장에게 연락을 해도 됩니다

엘에이 한인회 연락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연락처는 엘에이 한인회, 엘에이 한인상공회의소, 노인 센터,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를 통해 타운에 배포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타 단체들을 통해서도 널리 배포할 예정입니다

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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